목동 학원가 중심 상권에 공급되는 목동 맥캠퍼스 교육특화 상가 주목

2025년 05월 06일 분양뉴스

서울 목동 학원가 중심에서 오랜만에 교육시설 전용 상업시설이 공급된다. ‘맥캠퍼스’라는 이름으로 선보인 이 상가는 오목교역 인근에 위치한 분양홍보관을 통해 5월 16일 공식적으로 첫 선을 보였다.

 

이번 공급은 교육업종에 특화된 전용 상가로, 학원가 중심이라는 입지적 장점과 안정적인 상품 설계로 실입주자와 투자자 모두의 주목을 받고 있다. 상권 내 공급이 희소한 교육시설 전용 신축 상가라는 점에서 더욱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맥캠퍼스는 목동 파리공원 생활권과 신정 양천공원 생활권에 각각 공급된다. 특히 두 곳 모두 지역 주민들에게 익숙한 ‘맥도날드 자리’에 조성될 예정으로, 학부모와 수강생에게 자연스러운 접근성과 높은 인지도를 확보할 수 있다. 인근에는 초·중·고교와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어 학원 운영에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목동은 공급이 제한적인 지역으로, 신규 상가는 대부분 외곽에 위치해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목동은 서울 주요 상권 중 공실률이 가장 낮은 지역으로, 상가 수요는 꾸준하지만 실질적인 공급 사례는 드문 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교육시설 전용 신축 상가가 학원가 핵심에 공급되는 것은 몇 년 만의 일이다.

 

맥캠퍼스는 지하 2층부터 지상 14층까지 구성되며, 그중 4층부터 14층까지는 교육시설 전용 공간으로 기획됐다. 병원이나 미용실 등 타 업종이 혼재되지 않아 층간 간섭 없이 학원 운영이 가능하다. 업종 정체성이 명확한 구조로, 실입주뿐만 아니라 장기 수익을 노리는 투자 수요에도 매력적인 조건이다.

 

건물 사양 역시 안정성에 중점을 두었다. 엘리베이터 3대가 설치되며, 전 층에 냉난방 및 환기 시스템이 갖춰진다. 복수 강의실, 상담실, 행정 공간 배치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운영 효율성이 높다. 수강생 동선과 강의 흐름까지 고려한 구조는 일반 상가와 차별화되는 강점이다.

 

목동은 약 13만 세대의 안정적인 배후 수요와 함께 실거주 중심의 학령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이다. 여기에 재건축 추진 단지 증가로 중장기적인 인구 유입도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단기적 수요뿐 아니라 보유 자산으로서의 가치도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교육시설은 장기 임차가 일반적인 업종으로, 운영 안정성이 곧 수익 안정성으로 연결된다. 이에 따라 맥캠퍼스는 교육수요, 입지, 상품 구성의 3박자가 맞는 공급으로 평가받으며 실입주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