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조차장 개발 본격화…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 주목
대전조차장이 국토교통부의 ‘철도 지하화 국가 선도사업’에 포함되면서 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대전시는 총사업비 1조 4,295억 원 규모의 국책사업으로 확정된 대전조차장 이전·개발이 2025년부터 2037년까지 12년간 단계적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철도 기능 이전을 넘어 도심 재창조, 지역 균형 발전, 청년·IT 산업 육성, 동서 간 단절 해소 등을 포함한 복합 전략으로 전개된다.
1단계에서는 현재 읍내동에 위치한 대전조차장을 철도차량정비단 동측으로 이전하고 기능을 최적화한다. 이후 2단계에서는 약 38만㎡ 부지에 데크공원(철도 덮개공원)과 복합 도시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 일대는 향후 충청권 광역철도와 대전 도시철도 2호선(수소트램)이 교차하는 오정역(신설 예정)이 들어서며, 광역 교통의 중심지로 도약할 전망이다. 더불어 대덕특구, 도심산업단지 등과 연계해 첨단산업지구로 개발되고, 청년 창업과 IT산업 중심지로 특화된다.
도심 중심축 이동에 따라 인근 부동산시장도 주목받고 있다. 쌍용건설은 읍내동에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를 분양하며 개발 수혜를 선점하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총 11개 동 74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4베이 판상형 설계를 중심으로 팬트리, 광폭 드레스룸, 다락, 테라스 등 특화 공간이 제공되며, 일부 동은 커튼월룩 디자인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주변으로는 대전 1·2 산업단지, 대전벤처협동화단지 등이 인접해 약 2만 5,000명의 산업체 종사자들이 직주근접이 가능한 입지를 갖췄다.
또한, 연축지구(약 1,500가구), 효자지구(1,600가구) 개발을 비롯해 법동·송촌·중리 지구의 주택정비사업도 본격화되며, 일대는 신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역세권 개발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단지 앞에는 11개 버스 노선이 운행 중이며, 2028년 개통 예정인 트램 2호선 읍내역(가칭)이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설 예정이다. 회덕IC(경부고속도로), 신문교, 회덕역(광역철도) 개통도 예정되어 대전은 물론 세종시 이동도 수월해질 전망이다.
계족산, 송촌체육공원, 한밭수목원 등 자연환경과 더불어 대형마트, 병원, 관공서 등 생활 인프라도 가까워 주거 편의성이 높다.
분양 관계자는 “대전조차장 개발 확정에 따라 도심 인프라와 공원이 확충되고 첨단기업 유치도 기대된다”며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는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높은 미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